큐브 측 "라이관린, 사유 없이 전속계약 해지 통보..법적 대응할 것" [공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20 19: 32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이어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관린/ OSEN DB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라고 강조하기도.
끝으로 이들은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7위에 올라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워너원 활동을 마친 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와 펜타곤 우석과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 등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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