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개봉 4일만 159만 돌파 ‘흥행 돌풍’..오늘 200만 넘는다[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21 07: 03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4일 만에 16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74만 250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59만 1023명.
이로써 ‘라이온 킹’은 개봉 4일 만에 159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늘(21일)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라이온 킹’은 지난 17일 개봉날 3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줄곧 1위를 이어가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제치고 개봉 첫날 정상 자리에 올랐다. 
이에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천만 영화 ‘알라딘’, ‘겨울왕국’ 및 ‘미녀와 야수’, ‘인사이드 아웃’, ‘정글북’ 등을 모두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웠다. 
특히 ‘라이온 킹’의 오프닝 기록은 이전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 오프닝 16만 6,930명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과 함께 역대 외화 흥행 4위인 천만 영화 ‘알라딘’에 이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온 킹’은 주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까지 확실시된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알라딘’으로 같은 기간 20만 520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74만 6167명이다. 3위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18만 847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733만 6046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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