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오늘(21일) 200만 돌파..전 세계 수익 4억 달러 전망[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21 08: 15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160여 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라이온 킹'은 어제(20일) 74만 2343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7일 개봉한 '라이온 킹'은 개봉 4일째(20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같은 날 자정까지 159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오늘 개봉 5일째인 오늘(21일) 200만 관객 돌파까지 예상된다.

영화 포스터

'라이온 킹'은 무적의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압도적인 기세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흥행 4위이자 천만 영화인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과 나란히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야 개봉을 통해 약 2천 3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전야 개봉 흥행 기록을 세웠다. 종전 '미녀와 야수'(2017) 기록을 뛰어넘은 '라이온 킹'은 진정한 흥행 포효를 했다. 이번 주 북미 및 전 세계에서 누적 수익 약 4억 달러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새로운 흥행킹 '라이온 킹'은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완벽한 비주얼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 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매력을 더한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그린다.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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