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는 엑소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이 열렸다.
엑소의 이번 콘서트는 7월 19~21일과 26~28일 6회에 걸쳐 개최되며, 회당 1만 5천 명씩 총 9만 관객과 만날 예정. 이날 콘서트는 세 번째 공연.
엑소는 정규 5집 타이틀곡 'Tempo'를 시작으로 'TRANSFORMER', 'Gravity', 'Sign'까지 강렬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백현의 솔로곡 'UN Village'부터 '러브샷'까지 9곡의 무대를 쉼없이 선보인 엑소는 세 번째 공연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저희 공연 첫 주의 마지막날이다. 여러분 이제 부터 시작이다. 더 재미있게 놀자"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팬들은 자체적으로 정한 드레스 코드인 노란색 의상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멤버들은 "무대하면서 봤는데 너무 귀여운 병아리 같다. 너무 귀엽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엑소는 "오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오신 분들 다 모두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공연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