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는 엑소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함께 했다. 엑소는 지난달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청와대 환영 만찬을 언급했다.
멤버들은 "얼마 전에 문 대통령님과 트럼프 대통령님을 만났지 않나. 그 모습을 보시고 이수만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한 마디 해주셨다. '너희는 보석이다. 보석 중에 다이아몬드' 그러면서 갑자기 짤을 보내셨다. 제가 트럼프 대통령님께 CD를 드리는 사진이 담긴 사진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평생에 겪기 힘든 경험이지 않나. 이수만 선생님께서도 뿌듯하셨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