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2021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홀 H에서 열린 ‘2019 코믹 콘’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가 2021년 5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스크린에 복귀한다. 어벤져스 중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던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도 ‘닥터 스트레인지2’에 출연할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2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1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