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선사하는 스펙터클 대작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22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라이온 킹'은 어제(21일) 68만 4403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27만 5254명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개봉해 5일 만에 거둔 성과다.
5일 만에 200만을 끌어모은 '라이온 킹'은 '미녀와 야수'(2017) 개봉 8일 만, '알라딘'(2019) 개봉 11일 만에 돌파한 200만 기록을 깼다.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개봉 주 최고 오프닝과 함께 최단기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대한민국을 강타한 '라이온 킹'은 올 여름 강력한 흥행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라이온 킹'은 북미 및 전 세계에서도 개봉 주 압도적 오프닝을 기록하며 디즈니 사상 최고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북미에서는 약 1억 8천 5백 만 달러(2175억 6000만 원), 전 세계에서 누적 수익 약 5억 3천만 달러(6232억 8000만 원)까지 단숨에 돌파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흥행킹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 세계 톱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매력을 더한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