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조작단' 조진웅 "조선시대 아이돌? 의도된 모습..그렇게 풍문 조작한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22 11: 23

 배우 조진웅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작 영화사 심플렉스)의 제작보고회에서 "쉽지 않았지만 할 만했다”며 “저는 꼭 이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저는 오늘 굉장히 긴장되지만 재미있는 얘기를 선보일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극중 풍문을 조작하는 무리의 리더 덕호 역을 맡았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이 박수를 치고 있다./ rumi@osen.co.kr

이날 조진웅은 ‘조선시대 아이돌이냐’는 물음에 “의도된 모습”이라며 “그렇게 풍문을 조작하는 저희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만들어내고 민심을 조작하는 광대들이 한명회에게 발탁돼 왕 세조에 대한 미담을 제조하며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8월 21일 개봉./ watc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