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최근 핑클과 함께 ‘캠핑클럽’에 출연한 것에 이어 성유리와 같은 소속사 가족이 됐다.
소속사 버킷스튜디오 관계자는 22일 OSEN에 “성유리 씨에 이어 이진 씨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버킷스튜디오 측은 지난 14일 공식 SNS에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 첫 방송과 더불어 #버킷스튜디오가 #이진과 함께 한다는 반가운 소식 추가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성유리가 지난 6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회사로 얼마 뒤 이진도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핑클 멤버 2명이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진은 JTBC ‘캠핑클럽’에 출연과 함께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 더불어 지난 9일부터 개인 SNS 활동도 시작했다.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하이~반가워요~! 자주 만나요”라는 글과 이효리가 찍어준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진은 핑클로 활동했고 ‘캠핑클럽’에도 같이 출연하고 있는 성유리와 같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진과 성유리는 과거에도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 성유리는 킹콩엔터테인먼트(현 킹콩 by 스타쉽) 소속이었고 이진이 2011년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어 활동을 했다.
이어 2013년에는 이진과 성유리가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성유리는 2014년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킹콩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이진도 2015년 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났다. 그뒤 이진은 2016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6세 연상과 결혼해 미국 뉴욕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은 한동안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에 집중했는데 ‘캠핑클럽’으로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것은 물론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향후 방송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