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기생충'이 천만 돌파한 소감을 남겼다.
박소담은 22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영화 '기생충' 그리고 기정이를 만나서 너무나 좋은 에너지들로 가득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 좋은 에너지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이정은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기생충'은 지난 21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소담은 '기생충'을 통해서 첫 천만 영화 배우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박소담은 '기생충'에서 백수 가족 기택(송강호 분)의 막내딸 기정 역을 맡았다. 기정 역을 맡은 박소담은 대담하면서도 영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기생충'은 천만 돌파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박소담은 지난 5월 첫 촬영에 돌입한 영화 '특송'에서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특송'에서 박소담은 장은하를 맡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끈한 운전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담은 영화 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출연한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되는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도 염정아, 윤세아 등과 함께 출연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