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려고 일해" 엑소 찬열&세훈, 'What a life’로 보여준 긍정힙합[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22 18: 52

엑소의 새로운 유닛 세훈&찬열이 출격과 함께 대중을 매료시켰다. ‘What a life’로 트렌디함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것.
엑소 세훈&찬열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왓 어 라이프)를 발매했다.
세훈&찬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는 다양한 힙합 장르의 총 6곡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두 멤버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세 곡을 타이틀로 선정,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What a life’,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멜로디의 ‘있어 희미하게’, 감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부르면 돼’ 등 트리플 타이틀 곡을 만날 수 있다. 

이가운데 ‘What a life’는 유니크한 플럭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가사에는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았다.
세훈&찬열은 "나는 놀려고 일해/일도 놀 때처럼 해 너는 어때/매일 노는 것 같아 신선 같아/What a life, what a life, what a life" 등의 가사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What a life’ 뮤직비디오도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세훈&찬열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 세훈&찬열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면서도 신나게 노래를 즐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이번 앨범은 유명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히트 작곡가팀 디바인채널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 세훈&찬열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세훈&찬열은 작사,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연인 간 깊은 사랑에서 느껴지는 설렘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에 비유한 ‘롤러코스터’, 꿈속에서만 볼 수 있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夢 (몽)’ 등 세훈&찬열의 자작곡 2곡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사이의 애매한 관계를 선에 빗대어 표현한 ‘선’까지 총 6곡이 담겨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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