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찬열이 성대결절 수술을 고백했다.
엑소 세훈과 찬열은 22일 저녁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 'What a life(왓 어 라이프)' 현장을 공개했다.
찬열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성대 결절 수술을 했다. 낭종이 성대에 생겨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데 수술이 너무 잘됐다.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랐다. 회복이 왜 이렇게 빠르냐고. 그 정도로 치료가 잘 되고 회복이 잘 돼서 노래가 오히려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세훈은 "진짜 (회복이) 빠르다. 사랑니를 뺐는데 저 같은 경우 일주일을 갔다. 그런데 형은 하나도 안 아프다고 하더라. 재생이 빠른 거다"라고 거들었다.
찬열은 "사랑니 뽑은 날 연습하러 갔다. 뼈가 부러져도 빨리 붙는다. 앨범 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워낙 활동적이고 비타민이나 건강 영양제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있다. 그런데 사실 조금 타고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