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X임지연 ‘웰컴2라이프’, 첫방 한 주 미뤄졌다..8월 5일 확정[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23 07: 06

‘웰컴2라이프’의 첫 방송이 오는 8월 5일로 확정됐다.
MBC ‘검법남녀 시즌2’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가 지난 22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계 방송 관계로 ‘검법남녀 시즌2’가 결방됨에 따라, 예정보다 한 주 미뤄진 8월 5일(월)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
이에 대해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웰컴2라이프’의 첫 방송이 오는 8월 5일(월)로 확정됐다. 한 주 더 기다리시는 만큼 더욱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한 정지훈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정지훈은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과 다정한 미소를 지은 채, 두 손으로 꽃다발을 들고 있는 스윗한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어 임지연에게 꽃다발을 건넨 정지훈은 그를 향해 입을 쭉 내밀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 이에 임지연은 숨길 수 없는 함박웃음으로 화답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는 극중 현실 세계에선 악연으로 헤어져 전 연인 사이가 돼버린 정지훈-임지연의 과거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정지훈은 한 순간의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된 악질 변호사 ‘이재상’ 역을, 임지연은 극중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현실 세계에서는 악연으로 헤어진 전 연인 사이였지만, 평행 세계에서는 꿀 떨어지는 부부로 분할 예정.
과연 달콤한 한때를 함께했던 정지훈-임지연이 남보다 못한 악연이 되어버린 이유는 무엇일지, 서로 상반된 관계에 놓인 두 세계에서 뿜어낼 정지훈-임지연의 달콤 살벌한 극과 극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고조된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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