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이즈 한상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한상일은 예비신부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OSEN 단독 보도)
한상일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이들은 오는 9월 26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특히 이 같은 한상일의 결혼 소식은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이라는 점에서 반가움을 더했다.
앞서 한상일은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1990년대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의류 사업가로서의 변신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MC들은 노이즈에 대해 "현재의 빅뱅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와 비슷한 수준의 파급력이었다"라고 소개했고, 노이즈 또한 "헬기를 타고 스케줄을 이동했다", "팬들의 적극적인 표현으로 벤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라고 전성기 때를 회상했다.
그중에서도 한상일은 "외식업을 했다. 백종원 씨와 그분의 친구, 제가 동업을 했다. 지금 유명한 짬뽕집이 우리 짬뽕이다"라면서 "지금은 미국을 오가며 의류사업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상일은 지인들과 기부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상황. 또한 그는 해외를 오가며 의류 등 무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한상일에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셔서 부럽습니다", "노이즈 파이팅"과 같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상일은 지난 1992년 SBS 신세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홍종구, 천성일, 김학규와 노이즈를 결성했으며,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nahe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