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격수 페키르, 리옹 떠나 베티스 입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23 09: 46

나빌 페키르(26)가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베티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림피크 리옹의 페키르와 2023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선 자원인 페키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선 6경기서 3골을 넣었다.

[사진] 베티스.

페키르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승선한 엘리트 자원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교체로 6경기에 나서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페키르는 173cm의 단신이지만 패스, 드리블, 크로스, 중거리슛, 결정력 등 다양한 장점을 보유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