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의 약혼반지가 포착됐다.
22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주말에 열린 코믹콘에 참석했다. 이 때 스칼렛 요한슨의 손가락에 반지가 반짝거렸는데 1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였다.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이 반지는 4억 원이 넘는 걸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11캐럿의 밝은 갈색 다이아몬드 반지다. 우아한 디자인 모양이 일품이다. 40만 달러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7년 5월 'SNL'에 출연한 후 애프터 파티에서부터 작가 콜린 조스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이 꽤 은밀하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긴다는 목격담 보도가 이어졌고, 두 사람은 부정하지 않아 연인 사이임이 어느 정도 공식화 됐다.
이후 콜린 조스트는 연인 스칼렛 요한슨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공식석상에서도 ”그녀는 아름답다. 그녀는 정말 멋지고 최고다. 불만을 갖기가 힘들다”며 연인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5월 각종 외신은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를 마치고 약혼을 했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2014년 프랑스 작가 로메인 도리안과 결혼했지만 딸 하나를 두고 2017년 이혼했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