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둘째 출산 당시 상황과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유하나는 “일요일이라 헌이 머리 커트하고 책사러 서점 갔다가 양수가 터져서 바로 병원행. 탯줄 목걸이 세 바퀴 감고 있고 주수도 조금 이르고 아기의 안전을 위해 진통하다 결국 제왕절개 결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유하나는 “땡큐는 자연분만, 동글이는 제왕절개.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아들 덕분에 처음 같은 출산 경험을 하고 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훗배앓이인지 수술 때문인지 어제 겨우 일어나 몇발자국 걷고 오늘부터 계속 걷는 연습 해야 빨리 회복된다기에 조금씩 걷고 있다”며 “초보맘 같은 둘째맘이 된 육아이야기는 하나씩 올리겠다. 많은 분들 축하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한 뒤 2013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22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