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측이 4DX 개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3일 '엑시트' 측 관계자는 OSEN에 "4DX 개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트'는 2D는 물론 IMAX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4DX 개봉도 검토하면서 다양한 버전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비가 100억 원 이상 투입된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가 4DX로 개봉하는 것은 천만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엑시트'가 두 번째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4DX 개봉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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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