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경, '우아한 가' 출연 확정...이장우 '여사친' 호흡 [공식입장]

배우 장서경이 '우아한 가(家)'에 출연한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장서경이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살인의 비밀, 15년의 분노, 거대한 야망이 팽팽히 맞부딪히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장서경은 극 중 허윤도(이장우 분)와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함께 자란 '남사친' 같은 '여사친', 보험회사조사관 고은지 역을 맡았다. 씩씩하고 털털하며 보이시한 성격을 소유한 가족같은 친구로 윤도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곁을 지킨다.

앞서 그는 '스케치', '붉은 달 푸른 해', '리갈하이'까지 특유의 개성 있고 맑은 마스크에 깊이 있는 눈빛으로 비밀을 숨긴 캐릭터들의 복잡한 심리묘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겨왔다.

그는 이번 '우아한 가(家)'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보이시하면서 털털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우아한 가'는 다음 달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