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남성 패션지 GQ 선정 “이 주의 베스트 드레서”에 선정됐다.
22일 GQ 홈페이지에 “매주 레드카펫, 파파라치, 전 세계 행사, 공항 등에서 베스트 드레서를 찾는다”는 글과 함께 전 세계에서 옷 잘 입는 남자 스타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10명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세 번째로 언급돼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 지민은 올블랙 패션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블랙 맨투맨 티셔츠에 블랙 팬츠, 가죽 크로스백에 벨트, 선글라스와 구두까지 흠 잡을 데 없는 패션이다.
지민 외에 켈리 오브레 주니어, K.J. 아파, 폴 베타니,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우디 해럴슨, 저스틴 서룩스, 콜 스프라웃, 디안드레 조던, 아론 폴이 베스트 드레서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 셀프'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8년 8월 서울 공연을 시작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서 아미 팬들을 만났고 서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
특히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 중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키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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