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박서원, 2세 공개→임신설·출산설 사실상 인정..세 가족 된 두산家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7.23 17: 03

조수애 박서원 부부가 2세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임신설과 출산설을 인정했다. 
박서원 전무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원 전무는 한 아기를 두 손으로 조심스레 안은 채, 코를 맞대고 있다.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아기와 함께한 외출이 행복한 듯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6월 13일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설이 제기됐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전무가 결혼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던 만큼, 출산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두산 그룹 관계자는 OSEN에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 및 박서원 전무의 2세와 관련,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산 그룹 측 입장은 지난 1월 불거졌던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임신설 때와 유사했다. 결혼 한 달만에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임신 5개월이라는 소식이 보도됐지만, 당시 두산그룹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바다. 
이 가운데 박서원 전무가 전날 결혼 후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의 첫 근황을 밝혔다. 심지어 아기를 안고 있는 그의 모습은 앞서 언급됐던 임신설, 출산설을 모두 인정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그동안 재벌 3세와 아나운서의 급작스러운 결혼과 연이은 임신설, 출산설 등 대중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소로 매번 '핫'이슈가 됐다. 이번에는 아이를 품에 안고 세 가족이 된 모습을 인증하면서, 또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박서원 전무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박서원 SNS, 조수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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