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부터 출산, 근황까지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두산그룹 박서원 전무가 2세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부터 지난 6월 출산설까지 사생활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던 두 사람. 하지만 박서원 전무가 직접 2세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사실을 인정한 모습이다.
박서원 전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수애 아나운서, 그리고 최근 태어난 2세와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박서원 전무는 아기에게 얼굴을 맞대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도 흐뭇하게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이로써 박서원 전무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6월 출산 사실을 인정한 것.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이어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6월 초고속 출산 소식이 알려져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결혼 전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퇴사한 만큼 사생활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출산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 두산 그룹 관계자도 OSEN에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출산 및 박서원 전무의 2세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JTBC에서 퇴사하고 박서원 전무와 결혼을 준비할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퇴사 후 박서원 전무와의 결혼을 준비했고, 박서원 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벌가의 결혼식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졌고, 조수애의 웨딩드레스부터 은방울꽃 부케까지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이후 지난 1월에는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임신 5개월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주목받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글만 게재하며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결국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전무는 6월 출산설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직접 2세 사진을 공개하면서 출산 소식을 인정한 두 사람이다. 여전히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첫 아이를 얻은 것에 대한 축하고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조수애 전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