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천만 관객 돌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우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만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생충' 비하인드 컷을 여러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생충'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최우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 1만 1669명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최우식 또한 '부산행'에 이어 '기생충'까지, 총 두 개의 천만 영화를 필모그래피로 보유하게 됐다.
특히 '기생충'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72회)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에, 많은 이들이 의미 있는 천만 돌파에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