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첫 단독 예능에 나선 가운데, 멤버들을 언급했다.
23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새 웹예능 프로그램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은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이하 '시드니 선샤인')은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 DJ인 정은지가 여행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은지는 함께 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멤버는 없었냐는 질문에 "멤버들이 솔직히 저에게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같이 가고 싶다'라고 한 멤버는 없다. 대신 사진을 올렸을 때 좋아보인다고 얘기하곤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은지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여행 스타일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초롱 언니는 꼼꼼하게 여행지를 찾았을 것 같고, 보미는 더 익사이팅한 활동을 많이 했을 것 같다. 남주와 하영이는 맛집 잘 찾았을 것 같고, 나은이는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줬을 것 같다. 다 같이 갔으면 어땠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시드니 선샤인'은 이날 오후 5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디지털 채널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