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곽정은 “인질극이나 마찬가지”..막장드라마 사연 ‘멘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23 16: 06

‘연애의 참견 시즌2’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릴 막장드라마 급 멘붕(?) 사연이 찾아온다.
23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49회에서는 방해꾼의 등장으로 인해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한 여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자상한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며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왔고, 하지만 왠지 결혼 이야기에만 적극적이지 않았던 그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어 일주일 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 자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됨과 동시에 이별 통보를 받게 된 것. 

KBS Joy 제공

자신의 치부 때문에 남자친구가 받은 상처를 생각하니 미안해서 붙잡을 수도 없었던 고민녀의 심상치 않은 사연에 참견러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남자친구의 회사로 찾아가 핵폭탄급 한 마디를 던진 의문의 여성에 참견러들 모두가 나가떨어지고, 어떠한 상황에도 똑 부러진 참견을 했던 곽정은이 “저건 인질극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해 엄청난 사연의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상황.
이어 이별을 고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고민녀의 숨겨진 사연이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또 한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역대급 경악을 휩쓸고 간 사연에 참견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해진다고 해 흥미진진해질 화요일 밤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한혜진은 “모든 키는 사실 여자친구가 쥐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중심을 잡고 있으면 버틸만 할 거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한편, 남자에게 연민을 느낀 주우재는 오랜만에 등을 보이며 “행동이 너무 지저분 했어요”라고 말해 과연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린 고민녀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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