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진→임신·출산 인정"..'두산家' 조수애♥박서원, SNS 소통 '핫'(종합)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23 19: 05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이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특히 이들은 특별한 공식입장 대신 SNS를 활용한 소통법으로 화제성을 높여 '핫셀럽 부부'에 등극했다.
박서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애기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아기를 두 손으로 안은 채 코를 맞대고 있는 박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그의 옆에 조수애가 있어 단란한 가족을 연상케 한다.

박서원 SNS

조수애 SNS
해당 사진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누리꾼들은 사진 속 아이가 조수애 박서원 부부의 2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이 임신, 출산설에 연이어 휩싸여 화제를 모은 바 있기 때문.
당시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수애의 출산 및 박서원의 2세와 관련해서는 그룹 차원에서 드릴 말씀이 없다. 워낙 사적인 영역이라 따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조수애 박서원 부부 또한 SNS에 일상적인 게시물만 올릴 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 같은 갑작스러운 2세 공개에 수많은 이들이 "아기가 예쁘네요", "축하합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길"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박서원 SNS
더불어 조수애 박서원 부부의 '핫'한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들은 재벌 3세와 아나운서의 만남, 빠른 결혼과 퇴사 등의 요소로 결혼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은방울꽃 부케 가격 논란, 베일에 싸인 임신, 출산설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흥미를 높였다.
그럴 때마다 박서원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결혼식 직후 불거진 은방울꽃 부케 가격 논란에 대해선 SNS에 "부케가 40만 원이면 비싸긴 하네"라는 유쾌한 글을 올려 해명했으며, 이번에는 2세와 함께 있는 사진으로 사실상 자신들을 둘러싼 임신, 출산설을 인정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결혼, 약 7개월 만에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이 '핫셀럽 부부'가 앞으로도 이러한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수애 SNS
한편 조수애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한 재원이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으며, 뛰어난 미모로 얼굴을 알렸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뒤 두산그룹 전무 겸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