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신동, 채널A 새예능 '아이콘택트' 뭉친다..8월초 첫방[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23 17: 45

 채널A가 새롭게 선보일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의 MC 강호동 이상민 신동이 ’사연 많은‘ 눈빛을 자랑하며 특별한 눈맞춤을 예고했다.
8월 초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오직 서로의 눈빛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신(新)개념 ‘침묵’ 예능프로그램이다.
강렬한 눈빛으로 모래판을 평정했던 국민 MC 강호동과 다사다난의 아이콘 이상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촌철살인의 입담을 자랑하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MC로 나선다.

채널A 제공

23일 ‘아이콘택트’ 제작진이 공개한 이미지에서는 3MC가 3인 3색의 ‘사연 많은’ 눈빛을 발사하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강호동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은 반면, 이상민은 동그래진 눈으로 경악한 표정이다. 이에 더해 신동은 눈물이 잔뜩 고인 눈으로 슬픔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3MC는 이들이 선보일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하듯 다 함께 미소를 띠고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채널A 제공
'아이콘택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기적을 보여줄 ‘침묵 예능’이다. 말이 아닌 ‘눈맞춤’만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솔루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보인다.
출연자들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눈맞춤’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리얼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아이콘택트’ 녹화에서는 부모·자녀, 부부, 친구, 롤 모델 등 다양한 관계의 연예인과 일반인 출연자가 눈맞춤으로 고마움, 화해, 위로 등의 메시지를 건넸다. MC들은 녹화 내내 시종일관 출연자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으며, ‘눈맞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순간에는 토크의 달인인 MC들마저도 침묵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강호동, 이상민, 신동 등 3MC 모두 출연자의 드라마틱한 사연에 몰입한 나머지,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토크보다 강력한 침묵이 있는 색다르고 감동적인 예능이 될 것”이라며 “가장 평범한 인간관계에도 각자만의 특별함이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은 물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택트’를 찾아온 다양한 사람들의 눈맞춤과 그 이야기를 지켜보기 위해 똘똘 뭉친 세 MC의 모습은 오는 8월 초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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