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 101' 이진혁이 선배 박미선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겼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박미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제가 이제서야 인스타를 만들어서 늦게나마 감사 인사드리려고 쓰게 되었습니당ㅎㅎ 당시에 선배님께서 써주신 글을 보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꼭 방송국에서 뵙게 되면 이런 글 말고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미선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 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속상했다. 진혁 군 잘 될 거예요. 파이팅 해요 #이진혁을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프로듀스X 101' 생방송 무대에 선 이진혁의 사진을 남겼다.
이진혁은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 101' 마지막 회에서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지만, X1(엑스원) 데뷔 멤버 11명에는 뽑히지 못했다.
특히 이진혁은 최근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3차 순발식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무난한 데뷔를 기대했지만, 생방송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방송 직후 개그우먼 박미선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렸고, 이진혁이 댓글을 남기면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편, 이진혁은 활동명을 웨이에서 본명 이진혁으로 변경했고, 8월 둘째 주 개인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