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장영남X도희, "독립할 수 있는 방법" 예고편 공개..29일 V앱 첫방[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23 20: 26

 드라마 ‘인서울’의 예고편이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오후 플레이리스트의 각종 채널을 통해 드라마 ‘인서울’(정수윤 각본·임지은 연출)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와. 진짜 더러워서 못해먹겠네'란 제목의 예고편 속에는 고3 다미(민도희)가 담임선생님에게 "서울대 어림없는 거 알지?"라는 핀찬을 듣는다. 이어 엄마 영주(장영남) 역시 다미에게 "고3이 어떡하려고 덕질 타령이야" "하나만 해 하나만"이라고 꾸짖는다.

결국 다미는 "이렇게 사는 것 지긋지긋해"라고 울부짖는다. 그러면서 다미는 "제가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은 인서울 뿐이에요"라고 다짐한다. 그러다 영주는 우는 다미를 끌어안으며 "괜찮아 괜찮아"라고 다독여 '인서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 같은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캐스팅부터 '인서울' 내용까지 호기심을 드러내며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 영주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다미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가운데 딸 다미를 홀로 키우는 송영주 역은 배우 장영남이 맡았다. 뭐든 확실하고 정리된 것을 좋아하는 자신과 정 반대인 딸 다미와의 갈등에 고민이 깊은 인물이다.
엄마 영주와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딸 강다미 역은 배우 민도희가 맡았다. 엄마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만을 꿈꾸는 고3 수험생 다미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 외 다미의 친구 성현, 하림 역은 신예 려운, 진예주가 맡았다. 성현은 다정다감한, 하림은 냉철한 다미의 친구로 분해 상반된 친구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인서울은 오는 29일(월)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공개된다. JTBC에서는 8월 4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20분에 2화 연속 방영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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