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오만석X노민우, 이도국 덫 걸렸다 '목숨' 위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7.23 22: 05

'검법남녀2'에서 이도국으로부터 오만석과 노민우가 목숨 위기에 놓이면서 끝나지 않은 수사를 남겼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 백범(정재영 분)은 지한(오만석 분)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지한을 습격한 장철(노민우 분)이 대신 받았다. 장철은 전화를 받으며 "내 안에 누가 또 있다면서요?"라며 백범에 말을 언급, 백범은 바로 장철을 알아채곤 "T630 네가 이메일 보낸 거 맞냐"고 물었다. 장철은 아무 대답 없이 전화를 끊었다. 
도지한이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온 몸이 묶여있었고, 눈 앞에서 장철이 다중인격모습을 드러냈다.

다시 의식을 찾은 도지한, 하지만 장철은 도주한 뒤였다. 도지한은 바로 백범과 통화했고, 백범은 장철이 'D.I.D 정체성 장애'에 걸렸다고 전했다.
갈대철(이도국 분)은 수사 훼방을 놓기 위해 작전을 짰다. 바로 은솔(정유미 분)에게 다시 복귀하라고 했고,
은솔은 강형사에게 "물뽕 검출결과는 모른 척 해달라,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갈대철은 "수사상황 나에게 토시하나 빠뜨리지 말고 보고해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은솔은 연예인 물뽕사건 피해자라 하는 사람의 진술을 받으려 했으나 진술을 거부했다. 갈대철은 "시간이 없다"면서 도지한 징계위를 갈 것이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 사이, 은솔은 갈대철이 없는 틈을 타 다시 작전을 짰다. 도지한의 징계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갈대철은 도지한 징계위원을 진행했다. 도지한이 지시를 거부하는 모습이 담겨있는 CCTV가 펼쳐졌다. 
지한을 향한 징계가 박차를 가한 가운데, 양수동이 나타나 도지한이 근무지 이탈이 아닌 수사를 나간 것이라 했다. 이에 백범도 시신부검 소견이 있다며 지한의 동료가 사고사가 아닌 타살일 가능성을 전했다.
장철의 알리바이를 모두 풀어난 장철, 갈대철은 "그래도 사망은 뱀독 때문"이라 했다. 백범은 "틀렸다, 뱀에 물린 적 없다"며 반전을 알렸다. 백범은 "범인은 계획적으로 치밀하기 계획해 타살을 사고사로 만든 것, 호흡곤란으로 인한 질식사, 사인종류는 타살"이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로써 도지한의 징계위원은 다시 무효가 됐다. 
그 사이, 은솔은 마약혐의를 받은 연예인 집을 압수수색했다. 변호사는 "인권침해"라 했으나 은솔은 "피해자 체내에서 물뽕성분 검출, 자택에서 소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투약 및 소지혐의 적용해 수색했다. 
아무것도 안 나온 상황에 은솔은 "분명히 어디서 숨겼을 것"이라며 급하게 숨긴 것이라며 어색한 부분이 있을 거라 추측했다. 그러면서 어항 속 물고기가 죽어있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어 물고기 부검을 통해서 이를 파헤쳤다. 
지한은 현행범인 체포서에서 찍힌 장철母의 사망사진을 확인했다. 이어 어디론가 다시 이동했다. 
지한은 갈대철을 찾아갔고, 9년 전 닥터K인 장철의 기록을 모두 없앴으나 담당 검사가 갈대철임을 알고 있다고 했다. 
갈대철은 "그 놈이 미친놈으로 변한 건 아동학대"라면서 "모든 원인이었던 사람은 그놈 아빠, 그 사람이 34년만에 나타났고 지 아빠 만나러 내려가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엄마 죽인 놈이 또 뭔짓을 못할까 싶다"고 했고, 도지한은 "지금 장철 어딨냐"며 그를 찾아나섰다.
갈대철 말대로 장철은 자신의 父를 찾아갔다. 갈대철은 도지한에게 장철父 집주소를 건넸고, 다른 사람을 시켜 장철을 미행했다. 그러면서 도지한 목숨까지 노렸다. 지한이 도착했을 때 장철은 자신의 父에게 "나야, 최하영 아들"이라며 살인을 시도, 이를 지한이 목격하고 달려들었다. 그리곤 그 뒤로 갈대철이 보낸 괴한이 두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눴다. 
한편, '검법남녀2'는 열혈신참검사, 베테랑검사가 펼치는 리얼공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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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법남녀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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