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신승호에 "시계 훔치는 것 봤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23 22: 09

옹성우가 신승호에게 날을 세웠다. 
23일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 여덟의 순간'에서는 '시계 도둑'이라는 누명을 쓴 최준우(옹성우)가 마휘영(신승호)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휘영은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 다 알고 있다"며 최준우를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마휘영은 조상훈(김도완)이 최준우가 시계가 있던 곳에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심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네가 나를 의심하니까 그렇다"며 억울해했다. 

이에 최준우는 "의심 아니다. 내가 봤다. 너한테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며 "이유가 있겠지. 지금 이러는 것도"라고 말했다. 
이때 부담임인 오한결이 멀리서 최준우를 불렀다. 이에 마휘영은 "담임한테 네 생각 말할거냐"고 물었다. 최준우는 "글쎄"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최준우는 글이 아닌 그림을 그린 반성문을 제출했다. 부담임인 오한결은 "전학가는 건 보류하자. 네가 알다시피 나는 부담임이다. 네가 그러면 내 입장이 뭐가 되냐"며 반성문을 다시 쓰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준우는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열 여덟의 순간'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