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 캐나다서 지갑 분실 "50만원+신용카드 없어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23 22: 59

'아내의맛' 홍현희가 지갑을 캐나다 폭포 속에 떨어뜨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캐나다에서 지갑을 잃어버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캐나다 퀘벡의 자랑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했고, 근처에서 짚라인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짚라인 도전을 마친 뒤,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러나 이때 지갑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조금 전 짚라인을 탈 때 지갑이 그대로 떨어져 폭포 한가운데 빠진 것.
홍현희는 "돈이 거의 50만원 정도 있었고, 신용카드도 있었다"며 "아까 안전하게 앞주머니에 넣어놨는데 떨어진 것 같다"며 울상이 됐다. 제이쓴은 "나도 돈이 전혀 없다"며 당황했다.
홍현희는 "엄마한테 돈을 보내달라고 해야겠다"고 했으나, 제이쓴은 "국제 송금이라서 쉽지 않을 거다"고 했다. 급기야 제이쓴은 "직원들과 눈을 마주치지 말자"며 두려워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홍현희의 폰 케이스 속에서 여분의 신용카드를 하나 발견했고, 제이쓴은 "나 진짜 땀났다"며 안심했다. 홍현희는 "퀘벡에서 우리의 추억이 생겼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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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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