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세창 "한번 이혼 후 결혼, 아내 실망시킬까 걱정"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24 01: 00

이세창이 이혼 후 현재의 아내 정하나와 결혼하면서 걱정했던 점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세창과 13살 연하 아내 정하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세창은 2017년 11월, 13살 연하의 아내인 정하나와 결혼했다.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1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사람이좋다' 이세창 "한번 이혼 후 결혼, 아내 실망시킬까 걱정"

정하나는 "오빠는 일반 사람과 다르게 알려져서,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사람들이 대부분 안다. 혹시나 가족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
과거 한번의 이혼 아픔이 있는 이세창은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늘 꿈꾸는 완성이 잘 될까?' 싶었다. '하나한테 내가 실망을 주지 않을까?' 싶더라. 이런 부분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 고맙게도 아내가 이해한다고 하더라. 나랑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을 때 어느 정도 각오를 했다고 하더라. 그리고 잘 이겨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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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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