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민우혁, "집에 볼링공만 40개… 6개월만에 프로선수 됐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24 07: 50

민우혁이 볼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현우, 박준면, 한지상, 민우혁, 김지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뮤지컬 '벤허'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민우혁에 대해 "처음 민우혁을 봤을 때 시골에서 올라온 순박한 청년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우는 "회식을 하러 갔는데 앉은 자리에서 맨 밥만 세 공기 먹더라. 특이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은 자신이 미쳐있는 것으로 '열정'을 꼽았다. 민우혁은 "주변에서 열정적이라는 얘길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매니저도 민우혁의 열정 때문에 미치겠다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민우혁의 매니저는 민우혁의 집 안을 촬영해 집에 있는 볼링공들과 골프용품들을 공개했다. 용품들 중에선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상품이 많았다. 민우혁은 "볼링공만 40개 있다. 볼링을 너무 좋아해서 6개월 만에 프로 선수 자격을 얻었다"며 "프로 특가로 살 수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볼링공 40개를 다 쓰냐"고 물었다. 이에 민우혁은 "다 쓴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보라는 "민우혁이 물욕이 많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아들 장난감도 많이 사신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민우혁은 "시리즈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불안하다. 중고 마켓을 뒤져서 직거래로 산 적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민우혁과 같이 키즈카페를 갔는데 애들과 너무 재밌게 놀아주더라. 그날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민우혁은 "키즈카페 가면 애들끼리 노는데 우리 애는 나랑 노는 게 재밌다고 한다. 그래서 계속 같이 놀아준다. 키즈카페 체육 선생님이라고 오해 받을 때가 많다"고 답했다. 
민우혁은 "모든 순간에 빠져서 즐기는 편이다"며 "하루도 쉬지 않는다. 네 가지 스케줄을 한 번에 소화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황보라는 "스케줄에 비해 상태가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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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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