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킹’이 평일에도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전국 15만 904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60만 4501명.
‘라이온킹’은 지난 17일 개봉 이후 압도적으로 관객들을 동원하며 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이온킹’은 지난 주말 3일 동안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주 300만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감동 대작.
박스오피스 2위는 ‘알라딘’으로 같은 기간 7만 43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109만 2929명이다. 3위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5만 834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760만 3204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