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그룹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의 새 싱글 ‘불면증’이 베일을 벗는다.
24일 정오 빨간의자는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불면증’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은 한 여성이 집 안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서성이는 아련한 모습이 담겨져 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신곡 ‘불면증’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사사롭고 당연했던 모든 일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별 후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보컬 수경은 담담하고도 애절하게 곡을 이끌어 가지만 “그대가 없는 하루는 미칠 것 같아요”, “억지로 잠이 든다 해도 그댄 옆에 없을 텐데”등 그리움에 대한 직설적인 어투의 가사로 이별 후의 절절한 감정을 극대화 시켜 담아냈다.
한편 ‘불면증’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 뮤지션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nahe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