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서지석, 캐릭터 포스터 공개...제작사 "과감한 결단 감사"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24 09: 41

'조선생존기' 새 주인공을 맡은 배우 서지석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 측은 24일 새로 주인공 한정록 역을 맡은 서지석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서지석은 최근 하차한 배우 강지환의 뒤를 이어 '조선생존기'에 전격 합류했다. 그가 맡은 한정록은 극 중 국가대표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였으나 500년 전 조선에 불시착한 인물. 그는 조선시대로 떨어진 뒤 세자빈이 된 동생 한슬기(박세완 분)를 지키기 위해 '내시'의 신분으로 입궐,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활기를 불어넣는 인물이다.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조선생존기'에 새로 합류한 배우 서지석 캐릭터 포스터

이 가운데 서지석이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완벽히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서지석은 현대와 조선시대 복식이 절묘하게 섞인 복장으로, 조선시대 배경을 뒤로한 채 자신의 주특기인 양궁 활을 쏘는 모습으로 남다른 포스를 발산한다. 단단한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정록만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앞으로 서지석이 표현해낼 한정록 캐릭터에 더욱 기대를 모이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서지석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끝까지 촬영에 매진해 '웰메이드 작품'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서지석의 합류로 2주 만에 11회를 선보이며 방송을 재개한다. 이에 제작진이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선생존기' 11회는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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