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아내 우나리가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우나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 체크인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지난 3월 괌 휴가 가서는 물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무서워, 무서워'만 하던 제인이가 너무 씩씩해져서 엄마 아빠는 감격 또 감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현수와 우나리가 딸 제인 양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일상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우나리는 "운동하고 힘들까 봐 단둘이 오려고 운동 마치고 쉬라고 했는데 새벽에 운동 갔다가 젠이 놀아준다고 함께해 준 아빠. 둘이 저렇게 좋아하는데 엄마가 갈라둘 뻔했네. 신랑 칭찬해. 딸 바보", "오늘 하루종일 설득 중. 하지만 잘 보라며 시범을 보인 아빠를 본 제인이는 호락호락하지 않고. 나라도 안 타겠다" 등의 글을 덧붙여 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엿보게 했다.
한편 안현수와 우나리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이듬해 제인 양을 품에 안았다. 또한 이들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