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공원소녀 민주 "수식어는 비타민 토끼, '근육 토끼'가 후보였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7.24 13: 21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걸그룹 공원소녀가 수식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걸그룹 공원소녀가 출연했다.
‘정오의 희망곡’에 첫 출연하는 공원소녀는 신인의 패기를 담은 인사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서령은 ‘요정리더’, 레나는 ‘병아리 막내’, 서경은 ‘햇님’, 소소는 ‘뚜렷한 이목구비’라고 소개했다. 미야는 ‘걸크러시’, 민주는 ‘비타민 토끼’였다.

방송화면 캡처

공원소녀 멤버들은 “연습생 때 수식어를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있었다. 각자 준비해서 멤버들끼리 동의를 구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때 민주는 “비타민 토끼라고 하기 전에 내가 운동을 좀 했었기 때문에 운동과 토끼를 합치쳐고 했다. 그래서 ‘근육 토끼’를 하려고 했는데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원소녀는 지난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파트 쓰리’를 발매했다. 데뷔 앨범과 미니 2집을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공원소녀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