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드림웍스 제작진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슈즈'가 드디어 내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전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본격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영화 '레드슈즈'가 바로 내일(25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7월 24일(수) 13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레드슈즈'가 인기 시리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마이펫의 이중생활 2', 그리고 동시기 개봉하는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을 제친 것은 물론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 '알라딘'을 비롯 '사자', '나랏말싸미'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 금주 개봉작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굳건히 했다.
이는 '겨울왕국', '모하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유쾌한 상상을 담은 이번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눈길을 끈다.
개봉 전 최초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실 관람객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정말 재밌어요!",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레드슈즈!", "판타지적인 스토리와 재미있는 일들이 잘 어울려 만들어진 영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독창적인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깜짝 놀랄 정도로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작품. 캐릭터들이 전부 사랑스러움", "시작하자마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본 애니메이션", “진짜 재밌엉~ 개봉하면 꼭 다시 봐야지! 한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상상이상으로 재미있어 이 영화 다시 보고 싶다 생각할 정도” 등 호평 릴레이로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체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레드슈즈'는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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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