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x101’ 출신 박선호가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박선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7시 브이앱에서 만나요”라며 “#싸이더스hq #브이앱 #v앱 #사랑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박선호는 잘생긴 비주얼을 뽐내며 라이브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캡 모자를 단정하게 쓴 캐주얼 차림으로 빛나는 이목구비를 뽐내고 있다.
박선호는 지난 5월 3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x101’에 등장해 단박에 눈길을 끌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막돼먹은 영애씨’, ‘다시 시작해’, ‘병원선’, ‘최고의 치킨’,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서 배우로 자리잡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
알고 보니 박선호는 오랜 시간 아이돌 데뷔를 위해 연습생으로 지냈던 이력이 있다. 27살로서 마지막 아이돌 도전에 나섰는데 최종 2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엑스원 데뷔조에 탈락했다.
지난 13일 그는 “어렸을 때 이루지 못한 꿈이 가슴 깊이 미련이 남아 한이 되어있었는데, 프로듀스X101이 마지막 남은 미련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데뷔라는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저에겐 마지막 무대였던 컨셉 평가무대까지 정말 최선을 다했고, 무대 위에서 사랑을 받고 행복함을 느끼었기에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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