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손현주, 직접 밝힌 #심리전 #위스키 #빅픽처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24 16: 57

배우 손현주가 '저스티스'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손현주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 건설사 회장 송우용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손현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손현주는 '저스티스'에 대해 "번역을 하면 '정의'라고도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정의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크게 봐서는 각자 다른 생각과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손현주가 '저스티스' 본 방송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어 그는 "시청자는 알고 있지만 등장인물들에게는 송우용의 본모습이 보이지 않게 연기하는 게 힘들다"고 했다. 송우용이 치밀한 심리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손현주는 "끝까지 감추기 위해 애쓸 것"이라는 각오로 기대감을 높였다.
'저스티스' 1~4회에서는 송우용 회장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 이와 관련 손현주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안주는 초콜릿을 많이 먹는다"며 "아마 향 자체가 주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한다. 달콤하지만 쌉쌀한 그런 것들이 '저스티스'에서도 많이 녹아있다"고 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송우용과 이태경(최진혁 분) 사이에 이태경 동생 이태주(김현목 분)의 죽음과 연관 있는 양철기(허동원 분)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태경이 송우용과 양철기의 만남을 목격했지만 모르는 척하며 송우용을 시험해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
손현주는 "송우용에 있어서 양철기는 사실은 별게 아니다. 그냥 수단일 뿐이다. 큰 그림이 아니다"라고 진지하게 말을 이어가다가 "궁금하시지 않냐. 궁금하실 것"이라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그는 "본 방송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밤 10시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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