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비아이 마약 논란을 언급했다.
비와이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정규 2집 ’THE MOVIE STAR’ 발매기념 음감회를 진행했다.
특히 비와이는 수록곡 중 최근 비아이 마약 논란을 연상케 하는 가사를 선보였다. 비와이는 당시 이름이 비슷해 오해를 받았던 바.
비와이는 “비아이가 진짜 마약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내 이름이 거론되더라. 주변에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 ‘씨잼 친구’니까 마약을 한 것이 아니냐고 놀리더라. 그러다 내 이름이 실시간검색어까지 올라 SNS에 해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와이는 “비와이가 하는 약은 ‘구약과 신약 뿐’이라는 네티즌의 댓글을 보고 재밌다고 생각했다. 이 것을 가사에 녹여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반면 수록곡 ‘초월’에는 마악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씨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씨잼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꼽았다. 이날 음감회에는 씨잼이 관람하기도 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