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측 "김민규에 이진혁까지, 바이나인 데뷔 확정 無"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7.24 17: 44

엠넷 측이 ‘프로듀스x101’ 탈락자들 그룹인 바이나인 결성에 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엠넷 관계자는 24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바이나인 론칭이 결정됐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바이나인은 엑스원으로 데뷔하지 못한 송유빈, 구정모, 이진혁, 김민규, 금동현, 황윤성, 함원진, 이세진, 토니까지 아홉 멤버를 가리킨다. 
이날 한 매체는 엑스원의 서브팀으로 바이나인의 데뷔가 결정됐는데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CJ ENM이 데뷔 앨범 기획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엠넷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다고 알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 파이널 무대에서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엑스원 최종 데뷔 멤버가 공개됐다. 생방송 문자 투표수에 곱하기 7을 해 최종 득표수를 계산, 1위부터 10위까지 데뷔조가 완성된 것. 센터 김요한을 필두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가 주인공이다. 
방송 이후 팬들은 탈락한 아홉 멤버로 파생 그룹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 그룹명까지 바이나인으로 만들 정도. 이들이 JBJ처럼 정식 데뷔에 성공할지 좀 더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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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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