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와 '해투4'에 출연해서 JYP로부터 계약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SNS를 통해 진짜꿈은 프로골프 선수라고 밝히며 골프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박연수와 송지아가 출연한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송지아는 최근 수지를 닮은 화보를 공개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아빠 어디가'에서 귀여운 꼬마였던 송지아는 훌쩍 성장해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할 정도가 됐다. 송지아는 아직 13살로 초등학생이다.
박연수는 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박연수는 수지를 닮은 화보가 보정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 밝혀 더욱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해투4'에서 방송 될 박연수의 말로 인해서 송지아가 아이돌 그룹이나 배우로 데뷔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미 송지아는 어린 시절부터 '아빠 어디가', '둥지탈출3'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박연수는 같은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송지아의 진로에 대해서 프로골퍼라고 선을 그었다. 박연수는 골프백과 함께 찍은 송지아의 사진과 함께 "프로골프선수가 꿈입니다. 골프에만 집중할거에요"라고 글을 게시하며 모든 관심과 논란을 종결지었다.
송지아의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제안은 방송에서 지나가니는 에피소드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송지아가 대형 기획사와 계약한다는 소식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은 뜨거웠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