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 양이 대형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속 계약을 제안 받긴 했지만, 연예계 데뷔할 생각은 없다는 게 현재의 입장이다.
하지만 ‘제2의 수지’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다 그녀를 향한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데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터다. 엄마가 딸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과 조언을 해줄 수 있겠지만 아직은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직업을 단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박연수와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 양은 올해 6학년이지만 벌써부터 인기 연예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춘 것으로 여겨진다. 여러 기획사에서 탐을 냈다는 것은 현재의 모습보다 앞으로의 성장을 예견했기 때문.
박연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송지아의)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면서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 송지아도 동반 출연했는데, 걸그룹 트와이스와 ITZY(있지)의 인기곡의 안무까지 수준급으로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MC군단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내일(25일) 오후 방송을 앞두고 ’해피투게더4’ 측의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송지아에 대한 칭찬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 박연수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현재 상황과 계획을 전했다.
박연수는 “(송지아는)프로골프 선수가 꿈”이라며 “골프에만 집중할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송지아의 사진을 올렸다.
내일 방송분을 통해 송지아의 연예계 데뷔 제안 및 프로골퍼에 대한 계획들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