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이 아내 율희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최민환이 짱이를 데리고 워터파크와 놀이방을 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치과를 갔다. 그 사이 최민환은 짱이를 데리고 워터파크에 갔다. 최민환은 그동안 홀로 고생한 율희에게 자유 시간을 선물했다. 최민환은 "내가 공연하는 동안 율희가 고생했다. 오늘은 특별한 휴가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자유시간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율희는 만날 사람이 마땅히 없었다. 율희는 결국 홀로 만화방으로 향했다. 최민환은 짱이를 데리고 찜질방에 갔다. 짱이는 잠이 들었고 최민환은 오후 3시가 돼서야 찜질방 계란으로 첫 끼를 해결했다.
율희는 워터파크로 마중을 나갔다. 짱이는 율희를 보자 마자 엄마 품에 안겼다. 최민환은 차에 타자마자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율희는 "반나절 정도 자유를 누렸다. 남편과 짱이가 친해진 것 같다. 남편을 혼자 두고 1박 2일로 여행을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