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허동원, 동생 죽음 파헤치는 최진혁에 경고 "손현주 믿지마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25 07: 55

허동원이 최진혁에게 손현주를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24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양철기(허동원)이 이태경(최진혁)에게 송우용(손현주)을 너무 믿지 말라고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경은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양철기에게 그 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태경은 양철기에게 "10억을 주겠다. 뭐든 가져와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또 한 건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양철기는 수배됐다. 양철기는 도주 중 이태경을 만났다. 양철기는 "나 수배중이라 지금 잡히면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양철기는 "네 동생을 죽인 진범은 따로 있다. 그 증거를 주겠다. 15억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이번에도 장난 치면 가만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양철기는 이태경에게 연락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반드시 혼자 나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약속 장소로 나갔을 때 아무도 없었다. 또 다시 양철기의 전화가 걸려왔다. 양철기는 장소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태경은 "개수작 부리면 죽여버리겠다"라고 분노했다. 
양철기는 "네 동생 핸드폰이 거기 있다. 그 핸드폰에 네 동생이 왜 죽었는지 진실이 담겨있다"며 "핸드폰을 보면 누가 동생을 죽였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동생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지하철 사물함 속에서 동생이 좋아했던 노래인 조용필의 '모나리자'가 울렸다. 하지만 양철기는 사물함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때 누군가가 이태경을 보고 있었고 이태경은 그를 쫓아 달려 나갔다. 하지만 이내 놓쳐버렸고 다시 지하철 사물함으로 돌아왔을 때 동생의 핸드폰은 이미 사라진 후 였다.  
양철기는 "15억 준비되면 동생 핸드폰과 교환하겠다. 명심해라. 누구도 알면 안된다. 특히 송회장이 알면 안된다"며 "송회장 믿지 마라. 내일까지 준비해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다음 날 송우용은 이태경을 찾아왔다. 송우용은 "점심이나 먹으려고 왔다"고 이야기하며 "양철기가 진짜 튀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경은 송우용에게 "양철기에게 연락이 왔다. 근데 이 자식이 형을 믿지 말라고 하더라. 이게 무슨 소리냐"고 말했다. 이때 양철기에게 전화가 왔고 이태경은 친구의 전화를 받는 척 밖으로 나갔다. 송우용은 양철기에게 점심은 다음에 먹자며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우용의 이런 태도에 이태경의 의심은 더욱 커져갔다. 송우용은 이태경에게 술을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송우용은 "양철기가 왜 날 믿지 말라고 말했을까"라고 물었다. 이태경은 "왜 그런 양아치 말을 신경쓰고 그러냐"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우용은 "넌 신경 안 쓰이냐"며 날선 모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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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저스티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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