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안타 대신 볼넷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7회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섰다. 고의4구를 얻은 최지만은 다노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토미 팜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3-2로 꺾었다. 선발 찰리 모튼은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조이 웬들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