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X한보름, 공생부터 경쟁까지...미운 정 케미 '심쿵' [핫TV]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25 09: 50

'레벨업'의 성훈과 한보름이 새 국면을 맞았다.
24일 밤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5회에서는 안단테(성훈 분)가 신연화(한보름 분)를 위기에서 구했다.
신사옥 답사 도중 신연화가 옷에 묻은 꿀 때문에 벌떼의 습격을 받은 것. 안단테는 그를 안고 물 속으로 뛰어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과 반전으로 설렘을 더했다.

[사진=iHQ 제공] '레벨업' 5회 성훈, 한보름 등

곧이어 그는 신연화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다 그의 아버지에게 오해를 받아 등짝을 얻어맞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를 통해 그가 신연화를 구하는 과정에서 벌에 쏘여 등에 부상을 입은 사실이 드러나, 기계 같은 마인드의 소유자 안단테에게도 숨겨진 인간미가 있음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를 통해 앙숙 지간인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부드러운 양상을 띠며 전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안단테와 신연화는 새 기획안을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또 한 번 상극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겜알못(게임을 알지 못하는 사람)' 안단테와 '겜덕후(게임 팬)' 신연화의 치열한 대결은 어이없게도 안단테의 승리로 끝나며 반전을 제공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공생 관계 속에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한층 가까워진 안단테와 신연화가 단둘이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등장해 설렘을 배가시켰다. 이때 의외로 주량이 약한 안단테가 술에 취해 평소답지 않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며 신연화를 난처하게 해 다음화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레벨업'에서는 안단테, 신연화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댔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지 오늘(25일) 6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폭발하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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